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KIA 타이거즈 부상자 명단과 회복 상황에 대해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KIA는 예상보다 빠른 순위 경쟁에 돌입하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전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빈, 여전히 재활 중인 김도영, 그리고 시즌 아웃이 확정된 곽도규까지
KIA의 현재 전력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김선빈 – 복귀 후 다시 입은 부상, 상태는?
김선빈 선수는 종아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4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전에서 약 3주 만에 복귀했습니다.
복귀전에서 1회 초 1루 내야 안타를 치고 전력 질주하던 도중
1루 수비수 강승호와 충돌하며 윗입술 안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출혈이 있었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돼 입 안쪽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골절이나 뇌진탕 등의 큰 부상은 아니며, 짧은 회복기를 거쳐 재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 이종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충돌이 강했지만 큰 이상은 없다고 보고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당분간 조심스럽게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출전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김도영 – 핵심 유망주의 긴 재활, 복귀는 언제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지금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록된 지 약 3주가 지났지만,
최근 MRI 결과에서 완전한 회복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범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며
“4~5월 중 복귀는 낙관하기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김도영의 복귀는 최소 5월 이후로 예상되며,
신중한 재활 관리 하에 조기 출전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영은 타선의 핵심 자원이자,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주는 선수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는 기다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무리한 조기 복귀보다
완전한 회복이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곽도규 – 팔꿈치 부상, 시즌 아웃 확정
곽도규 투수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정밀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의료진은 좌측 주관절 굴곡근과 내측측부인대 손상을 진단했고,
결국 곽도규는 시즌 아웃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추후 수술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으며, 빠르면 2026 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는 수순입니다.
곽도규는 KIA의 불펜진에서 올라오는 유망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 활약 없이 마운드를 떠나게 된 점은
팀 전체의 투수 운용 계획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KIA 타이거즈 부상자 리스트 요약 (2025.04.21 기준)
선수명 포지션 부상 내용 현재 상태
| 김선빈 | 내야수 | 입 안쪽 찢어짐 (충돌) | 치료 후 회복 중, 복귀 예상 |
| 김도영 | 내야수 | 왼쪽 햄스트링 손상 | 장기 재활 중, 복귀 미정 |
| 곽도규 | 투수 | 팔꿈치 인대 및 근육 손상 | 시즌 아웃, 수술 검토 중 |
팬들이 궁금해하는 Q&A
Q. 김도영은 5월 복귀 가능성은 없나요?
A. 현시점에서는 복귀 시점 미정입니다. 신중한 재활을 지시받고 있으며, 무리한 조기 출전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Q. 김선빈은 계속 결장할까요?
A. 복귀 직후 입술 부상은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니므로 수일 내 출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 컨디션에 따라 스스로 판단할 여지가 있습니다.
Q. 불펜 운용에 공백은 없을까요?
A. 곽도규의 공백은 불가피하지만, 현재 KIA는 신예 박건우, 윤영철 등의 활용도 증가를 고려 중입니다.
마무리하며
KIA 타이거즈는 2025 시즌을 치르며 순위 경쟁과 동시에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라는 변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김선빈의 경우 빠른 복귀가 가능하며, 김도영 역시 확실한 회복 후 돌아온다면 시즌 중반 이후
KIA는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팀도 선수도 모두 힘든 시기지만, 지금이야말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가장 절실한 순간입니다.
부상 없이 그라운드에 다시 서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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