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화요일,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을 치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현실적인 관심은? 바로 “이날 쉬는 날인가요?” “회사 안 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6월 3일은 대통령 선거일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전국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된 휴일이 됩니다.
공공기관은 물론, 대부분의 민간 기업에도 유급휴가가 적용될 수 있어 ‘투표도 하고 하루 푹 쉬는 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 대선 일정 및 임시공휴일 지정 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선거로 법정일정이 아닌 특별일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일정 항목 세부 내용
선거일 | 2025년 6월 3일 (화) |
사전투표 | 5월 29일(목) ~ 30일(금) |
후보자 등록 마감 | 5월 11일까지 |
공식 선거운동 | 5월 12일 ~ 6월 2일 |
임시공휴일 여부 | ✔️ 정부가 지정 완료 (공공기관 휴무) |
유급휴가 인정 | 대부분 인정, 기업 자율적 결정 필요 |
💡 참고: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은 공휴일로 간주되며, 근로자는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가 협조해야 합니다.
2. 임시공휴일 vs 유급휴가, 뭐가 다를까?
많은 직장인들이 혼동하는 포인트가 바로 이것입니다.
-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정한 하루짜리 공휴일로, 법정공휴일처럼 공공기관 자동 휴무
- 유급휴가는 노동자가 하루를 쉬면서도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
📌 하지만 중요한 건, **민간기업은 의무가 아닌 “협조 권고”**라는 점!
기업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많은 기업은 대선일엔 유급휴가 또는 출근 단축제도를 운영합니다.
3. 국민들의 하루,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번 6월 3일은 평일 화요일이라 사실상 징검다리 휴일이 되지는 않지만, 대선이라는 국가적 행사와 맞물려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 가족 나들이 or 소규모 여행: 사전투표 후 3일 휴가를 낸 직장인 A 씨 “강릉 2박 3일 숙소 벌써 매진”
- 카페, 도서관 등 여유 있는 하루: 직장인 B씨 “투표 후 브런치 맛집 예약했어요”
- 자기 계발 or 자격증 시험공부: 시험 준비생 C 씨 “하루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너무 소중해요”
👉 이런 일상적인 계획은 **“그저 하루 쉰다기보다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6월 3일, 당신의 하루는 ‘권리 + 여유’가 됩니다
6월 3일은 대통령을 뽑는 날이자, 국민이 헌법상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하는 날입니다.
또한, 정부가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투표도 하고 나를 위한 하루를 설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전국 어디서나 가능
✔️ 기업마다 휴무 여부는 다르니 미리 사내 공지 확인 필수!